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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거장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카페 소사이어티(Cafe Society)’가 5월 11일 개막하는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고 29일(현지시간) 칸 집행위원회가 밝혔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제시 아이젠버그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1930년대 젊은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이들 외에도 블레이크 라이블리, 파커 포시, 스티브 카렐이 출연한다. 비경쟁 부문(Out of Competition)에 초청을 받았다.
이로써 우디 앨런 감독은 통상 14번째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게 됐다. 지난해에는 ‘이레셔널 맨(Irrational Man)’으로 칸을 찾았다.
제시 아이젠버그는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라우더 댄 밤즈(Louder Than Bombs)’로 지난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14년 ‘클라우즈 오브 실스 마리아(Clouds of Sils Maria)’로 칸을 찾았다.
칸 경쟁작은 4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카페 소사이어티’ 스틸컷. 제공 = 가비어 프로덕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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