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수습기자]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과 안지만이 3일부터 1군에 합류한다.
해외 원정도박파문으로 지난해 한국시리즈서부터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윤성환과 안지만이 1군에 전격 복귀한다. 삼성은 3일 “윤성환과 안지만이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 시리즈 마지막 날인 3일 1군에 복귀한다”는 내용을 전했다.
삼성은 아직 확실하지 않은 경찰 수사 결과와 여론을 수렴해 두 선수의 1군 합류 시점을 뒤로 미루고 있었다. 지난 31일, 개막전 엔트리 명단에도 두 선수의 이름은 없었다.
결국, 오랜 고민 끝에 삼성은 결단을 내렸다. 3일 두 선수를 1군 훈련에 합류시키고 빠른 시일 내 전력에 합류 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주사위를 던졌다. 넘어야 할 산이 많은 두 선수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여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지만(좌), 윤성환(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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