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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남의 풋볼뷰] 잉글랜드의 오버페이스

시간2016-06-12 08:12:06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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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의 오버페이스(over pace: 자기 실력 이상으로 힘을 너무 내는 것)였다. 경기 시작 휘슬과 함께 잉글랜드는 약 30분 가량 러시아를 몰아쳤다.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그 사이 무려 7개의 슈팅이 쏟아졌다. 반면 러시아는 전반에 단 1개의 슈팅에 그쳤다. 하지만 이후 잉글랜드의 속도는 서서히 느려지기 시작했다. 후반 들어 슈팅, 패스, 활동량 모두 줄었다. 하향 그래프였다.

헌데, 로이 호지슨은 요지부동했다. 그들의 첫 번째 교체카드는 78분에서야 사용됐다. 그마저도 부진한 해리 케인과 라힘 스털링이 아닌 ‘캡틴’ 웨인 루니를 뺐다. 용병술도 실패했다.

#선발 명단

호지슨 감독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최전방에 케인을 중심으로 좌우에 스털링, 아담 랄라나가 포진했다. 중원에는 루니와 함께 델리 알리, 에릭 다이어가 자리했다. 역할은 완벽하게 나뉘었다. 알리는 앞으로 전진했고, 루니는 공을 뿌려줬으며, 다이어는 포백을 보호했다.

레오니드 슬러츠키 감독은 4-2-3-1을 사용했다. 로만 노이슈테터와 알렉산드르 골로빈가 더블 볼란치를 구성했고 공격 2선에는 올레크 샤토프, 알렉산드르 코코린, 페드르 스몰로프가 배치됐다. 그리고 골문은 이고르 아킨페프가 지켰다.

#전반전

전반은 잉글랜드가 지배했다. 모든 면에서 러시아를 압도했다. 특히 오른쪽 공격이 활발했다. 측면에 있던 랄라나가 중앙으로 파고들며 상대 풀백을 유인할 때 카일 워커가 높은 위치까지 전진했다. 동시에 알리도 처진 스트라이커처럼 올라갔다. 그 중 워커는 전반에만 5차례 개인 돌파를 시도해 4번을 성공했다. 그리고 2번의 크로스는 랄라나의 결정적인 슈팅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결정력이 부족했다. 9개의 슈팅 중 6개가 벗어나거나 수비에 맞고 무산됐다. 유효슈팅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특히 랄라나는 워커가 제공한 두 번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해리 케인

케인은 경기 내내 고립됐다. 피지컬이 좋은 러시아 센터백과의 경합에서 고전했다. 이 때문인지 케인은 자주 측면으로 내려와 공을 받았다. 전반에 13번 공을 전달 받았는데 11번이 측면이었다. 페널티박스 안에선 단 한 번도 공을 소유하지 못했다. 후반에는 러시아에 밀리면서 볼 터치 횟수가 더 줄었다. 겨우 10번 공을 잡았는데, 역시 박스 안 터치는 ‘제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지슨 감독은 케인을 끝까지 기용했다. 결국 제이미 바디, 다니엘 스터리지, 마커스 래쉬포드는 몸만 풀다 경기를 마쳤다.

#후반전

무슨 이유에서인지 잉글랜드는 후반에 힘을 잃어갔다. 체력적인 저하가 눈에 띄었다. 일단, 전반에 243개였던 패스가 후반에 206개로 줄었다. 반면 러시아는 178개에서 235개로 늘었다. 러시아가 후반에 더 많이 공을 소유했다는 얘기다. 1대1 돌파도 줄었다. 20차례였던 드리블이 11개로 절반 가량 사라졌다. 자연스레 슈팅 숫자도 줄어 들었다.

#에릭 다이어

아이러니하게도 잉글랜드의 선제골은 모든 게 잘 풀리지 않던 후반 28분에 터졌다. 알리가 상대 진영에서 파울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다이어가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완벽한 궤적이었다. 그렇게 잉글랜드는 12번째 슈팅 만에 첫 골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주목 받은 다이어는 잉글랜드의 중원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89.7%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고 수비적으로도 3개의 가로채기를 성공했다. 또한 동료들이 지친 후반에는 큰 소리를 지르며 파이팅을 불어 넣었다.

하지만 잉글랜드의 기쁨은 후반 추가시간에 산산조각 났다. 러시아의 제공권이 결국에는 잉글랜드의 발목을 잡았다. 세트피스 이후 재차 연결된 크로스에서 바실리 베레주츠키가 헤딩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높이의 승리였다. 189cm 베레주츠키가 173cm 대니 로즈와의 경합에서 이겼다. 알리가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역부족이었다.

#로이 호지슨

경기 후 영국 언론의 비판은 호지슨에게 향했다. 이상한 교체 타이밍과 선수 기용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전반과 후반의 전혀 다른 경기력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또한 프랑스가 그랬듯이 잉글랜드 역시 최상의 조합을 찾지 못한 듯 하다. 넘치는 공격 자원에도 케인을 끝까지 고집한 건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다. 호지슨은 “경기를 지배하고도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줬다. 무승부지만 패배한 느낌이다”고 고개를 떨궜다.

[그래픽 =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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