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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서준용(국민체육진흥공단), 김옥철(서울시청)이 실격됐다.
서준용과 김옥철은 7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코파카바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서 실격 처리됐다. 종목 규정상 우승을 차지한 선수보다 20분 이상 늦게 도착한 선수들은 모두 실격 처리된다.
남자 개인도로는 241.5km를 달린다. 금메달은 그렉 반 아버맛(벨기에)이 차지했다. 6시간10분5초를 기록했다. 재콥 푸그상(덴마크) 역시 6시간10분5초에 골인했으나 간발의 차로 밀리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분 후 6시간30분5초 이내에 골인한 선수들은 총 63명이다. 서준용과 김옥철을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실격됐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이날 결승선 부근에서 폭발음이 들려 현지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테러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고, 경기도 정상적으로 마무리됐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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