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개그우먼 신봉선의 목격담을 폭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 (이하 '와일드썰')에서는 숫자와 관련된 동물의 미스터리에 대해 토크를 나눴다.
이날 한 패널은 "나무 두더지는 희대의 술꾼이다. 와인 9잔을 먹고도 멀쩡하다. 자기만의 장소에서 알코올을 섭취한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신봉선은 "나무두더지를 키운다면 같이 한 잔 할 수 있겠다. 사람들과 같이 술을 마시고 싶은데 친구가 없을 때가 있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경식은 신봉선에 "술 못 드시죠?"라고 물었다.
이에 신봉선은 "요즘엔 잘 안 마신다. 예전에는 정말 많이 마셔서 많은 경험을 했다"라고 답했고,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옛날에 친구들과 후배들이 신봉선에 대해서 전화를 한 적이 있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김태훈은 "홍대에 신봉선 씨와 비슷한 분이 누워있다더라"라고 폭로했고, 신봉선은 "한 번 길바닥에서 잔 적이 있다"라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또 사유리는 "나는 와인 2잔 먹으면 응급실 간다. (최고로 술을 많이 마셨을 때) 10년 전 남자 친구랑 헤어졌을 때 술집에서 난리 친 적이 있다"라고 말했고, 신봉선은 "잊지 못할 장소가 있다. 광안대교다. 완공 후 얼마 안 됐을 때 술을 마시고 이동하다가 못 참고 오바이트를 했다. 바닷바람이 세더라"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 = MBC 에브리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