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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김서영(경북도청)이 여자 개인혼형 2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서영은 9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200m 개인혼형 예선 2조 경기서 2분 11초 75로 조 1위를 기록, 최종 예선을 10위로 통과해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번 레인에 위치한 김서영은 예선 2조에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는 기염을 토했다. 2분 11초 75라는 좋은 기록으로 예선을 마쳤고, 이후 5조까지 경기가 치러진 결과, 최종 예선을 10위로 통과해 다음 라운드에 올라갔다.
한편, 예선 1조에 출전한 남유선(경남체육회)은 2분 16초 11 기록으로 1조 4위를 기록, 최종 예선 기록에서는 준결승 진출 순위권 안에 진입하지 못했다.
[김서영. 사진 = 리우 (브라질)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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