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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상아가 딸을 임신했을 당시 98kg까지 체중이 늘었었다고 고백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승연의 위드유'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상아는 "SBS '내 사위의 여자'를 하면서 '살을 빼야겠다. 예쁘게 나와야겠다'고 생각해 살을 뺐는데, 주변 지인들이 다이어트 성공을 인정했다"고 자랑했다.
이에 김새롬은 "몇 kg까지 나갔었기에?"라고 물었고, 이상아는 "임신 후 체질이 바뀌었다. 한 아이 낳고 너무 충격 받아서 그 다음에는 아이를 못 갖겠더라. 98kg. 자전거 타이어에 바람 넣은 것처럼 빵빵해져가지고 임신 중독 직전까지 갔었다"고 답했다.
이상아는 이어 "정말 우리 딸한테 너무 미안했지만 그 임신한 순간이 행복보다는 너무 힘들었다. 정신적으로. 그리고 아쉬운 게 임신했을 때 사진이 없다. 안 찍었다. 그게 나한테 충격으로 와 닿아서 그게 제일 아까워"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승연은 "어떻게 뺐냐?"고 물었고, 이상아는 "6년 전부터 1일 1식(저녁)을 하고 있는데, 나는 부종이 원인이었던 것 같다. 다이어트 후 부종이 빠지니까 슬림해지는 것 같더라. 그리고 틈틈이 노니주스를 마신다"고 다이어트 비법을 귀띔했다.
[사진 = JTBC '이승연의 위드유'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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