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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유닛이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한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오아이 유닛 멤버들은 오는 24일 진행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 참석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주간아이돌’의 지하 3층에 방문하게 되는 것.
아이오아이 유닛 멤버들과 MC인 데프콘, 김희철, 하니 등과의 호흡을 비롯해 아이오아이가 얼마나 망가질지도 관심을 모은다. 또 ‘다시 쓰는 프로필’ ‘2배속 댄스’등 ‘주간아이돌’만의 독특한 코너에서 보여줄 아이오아이의 매력에도 기대가 쏠린다.
아이오아이는 지난 5월 데뷔 직후 당시에도 ‘주간아이돌’ 출연 여부를 놓고 긴 논의를 거쳤지만 최종적으로 무산돼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후 아이오아이는 MBC뮤직 ‘쇼챔피언’,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의 일부 음악 방송 출연에도 제약을 받아야 했다.
다행히 아이오아이는 이번 유닛 활동을 통해 방송사간 장벽을 무너뜨렸다. 우선 오는 17일 방송되는 ‘쇼챔피언’에 아이오아이 유닛 멤버들이 처음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9일 마이데일리 단독보도) 여기에 잘나가는 아이돌만 러브콜을 받는다는 ‘주간아이돌’ 출연권까지 따내 눈길을 끈다. 현재 아이오아이 유닛은 ‘음악중심’ ‘인기가요’등의 출연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아이오아이 유닛은 9일 싱글앨범 ‘Whatta Man’을 발표했다. 이 곡은 공개 직후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아이오아이 유닛이 출연하는 ‘주간아이돌’은 오는 9월 내 방송될 전망이다.
[사진 = YMC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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