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홍창기가 데뷔 이후 처음 1군 무대를 밟았다.
LG 트윈스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우투좌타 외야수인 신인 홍창기와 우완투수 최동환을 콜업했다. 이에 앞서 LG는 전날 허리 통증이 있는 루이스 히메네스와 함께 우완투수 이승현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안산공고-건국대 출신 우투좌타 외야수인 홍창기는 2016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LG에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에 뛰어 들었다. 이날 첫 1군에 등록된 가운데 퓨처스리그에서는 67경기 타율 .298(181타수 54안타) 30타점 7도루 27득점을 남겼다. 퓨처스 올스타전에도 출장했다.
등록은 물론이고 선발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 7월 29일 엔트리에서 빠졌던 최동환도 1군에 복귀했다. 올시즌 1군 무대 성적은 20경기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4.82다.
[LG 신인 외야수 홍창기. 사진=LG 트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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