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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9일 오후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이 마지막 방송됐다.
이날 MC 강호동은 "눈물이 날 거 같습니다"라고 웃었다. 이어 "'스타킹' 프로그램은 호동이가 인생을 배울 수 있는 인생 최고의 학교였다"라며 "다시 한번 '스타킹'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스타킹'은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스타킹'은 지난 2006년 파일럿으로 첫 방송된 뒤 2007년 1월부터 정규 편성된 뒤 10년여간 장수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스타킹'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일반인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을 이어줬다. 송소희, 김호중, 황민우 등 많은 일반인 스타들의 등용문 역할을 했다. 강호동을 필두로, 박미선, 이특, 붐 등이 친근한 매력으로 MC 활약하며 사랑 받았다.
[사진 = '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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