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내야수 허경민(26)이 3점홈런을 날렸다.
허경민은 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의 시즌 13차전에서 7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좌월 3점홈런을 터뜨렸다.
허경민은 KIA 구원투수 김명찬을 상대로 아치를 그렸다. 볼카운트 1B 1S에서 3구째 들어온 115km 커브를 비거리 110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6호 홈런. 두산이 11-1로 달아나는 홈런이었다.
[허경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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