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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오마이걸 승희가 서인영도 벌떡 일어서서 춤추게 만들었다.
9일 밤 방송된 JTBC ‘걸스피릿’ 4회에서는 두 번째 미션인 ‘2016년 상반기 인기곡 부르기’ 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오마이걸 승희는 트와이스의 ‘치어업(Cheer up)’을 편곡해 선보였다. 승희는 트와이스가 부른 ‘치어업’에 대해 “그 안에 뭔가 10대 소녀들만의 ‘앙’이 들어있다”면서 “그런데 제가 편곡한 ‘치어업’이라는 노래는 성숙한 느낌에 좀 더 당당함이 가미되고, 보면 볼수록 듣게 되고 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실제 승희가 부른 ‘치어업’은 트와이스가 부른 원곡과 180도 달랐다. 트와이스 나연에게 공수한 의상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록스피릿이 폭발할 때는 서인영이 일어나 춤을 추기도 했다.
무대가 끝난 후 장우혁은 “서인영 씨가 최초로 4회 만에 일어나서 춤을 추셨다”고 말했고, 승희는 “목표였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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