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수제자' 박수진 "배용준이 육아고충 알아주고 도와줬으면"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수진이 남편인 배우 배용준이 육아 고충을 알아주고, 육아를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9일 오후 방송된 라이프스타일채널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에서 임신 6개월 차 예비 엄마 박수진은 지난 6월 첫 아들을 품에 안은 육아 선배 동호에게 "지금은 육아 같이 해주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동호는 "그렇다. 지금 내가 딱히 일이 바쁠 때가 아니라서"라고 답했고, 박수진은 "그건 너무 행운이다. 왜냐면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도와주고 싶어도 못 도와주시잖아. 근데 남편이 옆에 있다는 건"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동호는 "맞다"고 동감하며 "육아는 진짜 남편이 안 도와주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혼자서"라고 경험담을 전했고, 박수진은 "어, 이렇게 알아야 되는데. 그치? 남편들이"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배우 박수진-DJ 동호. 사진 =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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