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브라질리아 안경남 기자] 벼락 같은 결승골로 한국의 8강행을 이끈 권창훈(22,수원삼성)이 포기하지 않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후반 32분 터진 권창훈의 천금 결승골로 멕시코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승1무(승점7)를 기록한 한국은 조 1위로 8강에 오르며 D조 2위 온두라스와 붙게 됐다. 한국과 온두라스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4일 벨루오리존치에서 열린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권창훈은 “선수들이 독일전보다 더욱 강한 정신과 간절함으로 오늘 경기를 준비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쉽게 경기가 풀리지 않아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팀이 다 같이 좋은 모습을 경기장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리고 감독님이 전반전이 끝나고 다시 지시를 해주셨다”면서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하다보니 찬스가 나왔던 것 같다”고 기뻐했다.
다음 상대는 ‘북중미 복병’ 온두라스다. 한국과는 지난 6월 국내 친선대회서 붙은 경험이 있다. 권창훈은 “4개국 친선경기 당시 뛰지 않아서 상대를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남은 시간 비디오 분석을 통해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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