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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자신의 인생에 의미있는 세 권의 책을 추천했다.
타블로는 최근 진행된 KBS 1TV 'TV책' 여름특집 4주 캠페인 '다시 책 읽는 대한민국' 녹화에 배우 정진영, 김창완, 고아성에 이은 마지막 주인공으로 나섰다.
녹화는 도심 속 시원한 북카페를 배경으로 진행됐다. 영문학사로 책을 많이 접했던 타블로는 평소에도 독서를 즐기는 애서가로 알려져있다.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사 실력을 뽐내고, 라디오 DJ 시절 수많은 감성 어록을 남겼던 그는 '오늘의 나를 만든 책'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홉 살의 타블로가 만난 만화책이자 아버지와의 애틋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책, 엉뚱한 질문들로 이루어진 타블로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 배우 고현정에게 선물로 받은 따뜻한 위로 같은 책 등 특별한 의미를 가진 세 권의 책은 빌 와터슨의 '캘빈과 홉스', 랜들 먼로의 '위험한 과학책', 이성복의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 한다'였다.
또 타블로와 MC 김창완은 일일독방 현장에 모인 사람들과 함께 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타블로과 함께 하는 'TV책'은 오는 23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된다.
[타블로.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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