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오승환이 두 자릿수 세이브에 성공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서 구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투구로 시즌 10세이브에 성공했다.
오승환이 최근 5경기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당초 선발투수 하이메 가르시아가 완투를 위해 8이닝 소화 후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선두타자 조이 보토(2루타)와 아담 듀발(좌전안타)를 모두 출루시킨 뒤 오승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오승환은 3-1로 앞선 무사 1, 3루에서 마운드에 올랐으나 침착하게 첫 타자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공 1개로 병살타 처리했다. 그 사이 보토가 홈에 들어왔지만 오승환의 자책점은 아니었다.
이후 토니 렌다를 헛스윙 삼진 처리, 승리를 지켜냈다. 시즌 10세이브를 올린 순간. 경기를 끝내는데 단 5개의 공이면 충분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종전 2.06에서 2.03으로 하락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오승환의 세이브에 힘입어 신시내티를 3-2로 꺾고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2일부터 시카고 컵스와 주말 원정 4연전을 갖는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