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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지만이 침묵했다. 팀도 6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최지만(LA 에인절스)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서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전날 4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한 최지만이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5연패에 빠진 팀을 구해내야 하는 상황.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은 1루 땅볼에 그쳤다. 이어 0-1로 뒤진 4회초 1사 1, 2루 득점권 찬스에서는 볼카운트 1B1S에서 좌측으로 깊숙한 타구를 날렸으나 좌익수에게 잡혔다.
0-2로 끌려가던 6회초 3번째 타석은 투수 땅볼이었고 마지막 9회 선두타자로 나설 차례였으나 좌완 아롤디스 채프먼의 등판에 우타자 젯 밴디와 교체됐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74에서 0.169로 떨어졌다.
에인절스는 선발투수 제이슨 하멜(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볼넷 무실점)의 호투에 막히며 컵스에 1-3으로 패했다.
에인절스는 6연패에 빠지며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49승 64패)에 머물렀다. 반면 컵스는 시즌 처음으로 9연승을 질주,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71승 41패)를 굳건히 지켰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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