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서건창이 홈런 한 방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서건창(넥센 히어로즈)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10회 임창용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서건창은 팀이 3-6으로 뒤진 6회말 2사 만루에서 양현종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추격 불씨를 살렸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양 팀이 7-7로 맞선 연장 10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KIA 임차용의 137km짜리 체인지업을 잡아 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홈런을 날렸다.
시즌 6호 홈런을 지난해 개막전에 이은 생애 두 번째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한 것.
경기 후 서건창은 "2아웃 상황이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려고 했다"며 "전혀 노린 구종은 없었고 그냥 내 스윙을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이어 그는 "타구가 넘어갈 것이라고 생각은 못했다. 살짝 넘어간 것 같은데 운도 따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서건창은 "상대 선발이 에이스였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끝까지 집중해서 4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넥센 서건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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