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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이 예선 전체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게이틀린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마라카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육상 남자 100m 예선 2조서 10초01로 1위를 차지했다. 8레인의 게이틀린은 초반부터 앞서나간 끝에 여유있게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게이틀린의 10초01은 예선 전체 1위 기록이다. 2위는 벤 유세프 메이테(코트디부아르, 10초03), 3위는 안드레 디 그레이스(캐나다, 10초04)다. 4위는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10초07)가 차지했다. 볼트는 7조서 6레인을 달려 1위를 차지했다.
100m 세계기록은 볼트가 갖고 있는 9초58이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9초80의 게이틀린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상태다. 볼트와 게이틀린 모두 예선서는 100% 힘을 발휘하지 않았다. 준결승과 결승서 진검승부가 벌어질 듯하다.
한편, 8조 6레인을 달린 김국영(광주시청)은 10초16으로 조 7위에 그쳤다. 전체 51위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게이틀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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