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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 곽경훈 기자] 22일 오전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6 리우올림픽' 폐막식에서 고이케 유리코 도쿄 도지사가 IOC 깃발을 흔들고 있다.
이번 브라질 리우 올림픽은 120년 역사상 처음으로 남미 대륙에서 열린 대회이며, 리우올림픽 조직위는 브라질이 말하는 평화를 주제로 전세계의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한국 선수단은 22일 경기를 마친 결과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리우올림픽에서 21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종합순위 8위에 올라있다.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은 양궁에서 전종목 금메달 석권이라는 쾌거를 달성했고, 진종오(KT)는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3연패에 성공했다. 펜싱의 박상영(한국체대)은 남자 에페에서 극적인 금메달을 차지했고 골프의 박인비(KB금융그룹)는 골든커리어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반면 유도와 레슬링은 노골드로 대회를 마감했다. 단체구기종목에서도 44년 만에 노메달로 올림픽을 마치는 부진을 보였다.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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