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지광이 삼성의 부름을 받았다.
부산고 출신 우완투수 최지광은 2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KBO 신인 드래프트가 2차 지명회의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다.
최지광은 올해 16경기에 나서 9승 평균자책점 0.91의 호투를 펼쳤다. 69⅓이닝 동안 25개의 볼넷과 87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는 지역 연고에 관계없이 선수 지명이 가능하며, 지난해와 달리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동일하게 전년도 성적의 역순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하게 된다. 총 930명의 선수 중 10개 구단이 '패스' 없이 모두 지명권을 행사하면 총 100명이 프로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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