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주민규가 동점골을 터트린 서울이랜드FC가 경남과의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남과 서울이랜드FC는 22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30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8위 서울이랜드FC는 9승9무9패(승점 36점)를 기록하게 됐다. 경남은 13승5무10패의 성적으로 리그 9위를 유지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경남은 전반 30분 이관표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관표는 정현철이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내준 볼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오른쪽 하단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서울이랜드FC는 전반 41분 주민규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주민규는 김봉래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볼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경남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대전은 고양과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대전의 김동찬은 멀티골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대전은 이날 승리로 6위로 올라섰다. 반면 최하위 고양은 1승9무17패(승점 12점)를 기록하게 됐다.
[주민규.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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