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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NCT 텐의 크루가 '유니폼' 매치의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3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힛 더 스테이지' 6회는 지난 방송에 이어 '유니폼(Uniform)' 매치로 꾸며졌다.
1위를 차지한 이후 소녀시대 효연, 스테파니 등 강자들을 상대로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빅스타 필독. 하지만 마지막 도전자인 NCT 텐이 발목을 잡았다.
그간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이를 갈고 무대를 준비한 텐 크루는 결국 필독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우승 후 텐은 "크게 웃어도 되냐?"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이 무대는 나 혼자 한 게 아니다. 그래서 더 값지다"는 말로 기쁨을 털어놨다.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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