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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코난 오브라이언이 내한 당시 입양했던 낙지와 조우했다.
1일 팀코코 인스타그램에 "오래된 친구와의 재회"라는 글과 함께 코난 오브라이언과 애완 낙지 사무엘이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사무엘은 코난 오브라이언이 지난 2월 한국 내한 당시 입양했던 애완 낙지다.
두 달 뒤인 4월 공개된 '코난쇼' 한국편에는 코난 오브라이언이 사무엘과 인연을 맺는 모습이 담긴 바 있다. 당시 코난 오브라이언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산낙지를 본 후 애완동물로 구입했다. 사무엘이라는 이름을 지어줬지만 관련 법규 때문에 미국으로 데려가지 못했다.
이에 코난 오브라이언은 사무엘을 수족관으로 데려간 후 "사람들이 자주 먹는 1달러짜리 문어를 수산시장에서 사서 수족관에 데려왔다. 녀석을 돌보는데 수천 달러가 들어가는 곳"이라면서 "또 나라 하나를 망쳤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코난 오브라이언과 낙지 사무엘. 사진 = 팀코코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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