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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류승슈가 '어서옵쇼'에 출연해 입담을 발휘했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재능 홈쇼핑 '어서옵SHOW' 16회에서는 재능호스트 이서진, 김종국, 노홍철은 열한 번째 재능기부자인 류승수, 김지민, 홍석천을 만나 재능탐색을 하는 모습이 담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서진, 김종국, 노홍철은 지인을 특별히 초청해 재능호스트들의 특별 재능 대결을 펼쳤다. 이때 이서진은 류승수를, 김종국은 김지민을, 노홍철은 홍석천을 재능기부자로 초대한 뒤 재능기부자 3인의 다양한 재능들을 탐색했다.
세 팀은 끊임없이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재능호스트들과 재능기부자들은 "무슨 재능으로 나오신 거예요?", "오프닝 때도 머리가 저렇게 하?R어요?"라며 마치 짜기라도 한 듯 류승수를 저격하는 멘트들로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류승수는 남을 성공시키는 영적인 재능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류승수는 "이서진 씨는 제 덕에 떴죠"라며 이서진이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된 이유가 자신이라고 밝혔다. 또 이서진을 스타로 만든 뒷이야기를 가감 없이 펼쳐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서진-류승수, 김종국-김지민, 노홍철-홍석천이 펼치는 치열한 재능삼파전은 오는 2일 금요일 밤 9시 35분 방송되는 '어서옵SHOW' 16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2TV '어서옵쇼'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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