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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4년 만에 미스터리 판타지 연출로 돌아온 팀 버튼 감독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9월 28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팀 버튼이 직접 연출 결정 이유를 밝혔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원작 소설은 2011년 첫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닷컴 베스트셀러에 오른 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무려 45주간 선정, 전세계 310만 부 이상 판매된 작품.
제작자 제노 타핑은 각본을 읽는 순간 마치 팀 버튼 감독을 위해 쓰인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팀 버튼은 이후 “원작자가 사진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엮어냈다는 사실이 맘에 들었고, 절대로 놓칠 수 없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연출 결정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 영화는 ‘특이함에 대한 찬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해외 언론은 “팀 버튼이 마법을 만들어냈다, 긴장감 넘치는 스릴과 매혹적인 유쾌한 영화”(CBS라디오), “팀 버튼 역대 최고의 영화”(FOX TV), “팀 버튼 특유의 비주얼과 감수성의 완벽한 조합”(롤링스톤), “놀랄 만큼 환상적인 비주얼”(콜라이더) 등의 찬사를 보냈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판타지로 9월 28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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