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밴헤켄과 서건창이 8월 한 달간 넥센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로 뽑혔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미래엔 8월 MVP'로 선정 된 우수투수 앤디 밴헤켄, 우수타자 서건창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수투수에 선정 된 밴헤켄은 8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45를 남기며 팀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 우수타자에 선정 된 서건창은 1번 타자에 이어 3번 타자 역할까지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타율 .410(83타수 34안타)을 기록했다.
이번 '미래엔 8월 MVP'에 선정 된 밴헤켄, 서건창에게는 각각 2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월간 MVP 시상식은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
[서건창(왼쪽)과 밴헤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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