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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W' 제작진이 1일 아버지 오성무(김의성)의 얼굴과 마주한 오연주(한효주)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연주는 성무의 앞에서 전혀 경계심이 없는 모습. 성무의 등에 손을 올린 채 다정하게 바라보고 있는 것. 하지만 다른 사진에선 놀란 얼굴을 한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경계 태세를 취한 채 위협을 느끼고 있는 듯한 모습이라 성무의 얼굴을 한 인물이 성무일지, 아니면 성무의 얼굴을 가진 진범일지에 의문을 품게 한다.
연주가 만난 인물이 성무라면 진범이 없어져야만 얼굴을 다시 가져올 수 있는 상황. 어떻게 성무가 생명력을 갖게 됐는지, 경찰에 잡힌 진범과 강철이 또 다시 결투를 통해 최종 결판을 짓고 성무의 얼굴을 되찾아온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대로 연주와 마주한 인물이 진범이라면 경찰에게 잡혀간 진범이 어떻게 현실세계로 다시 도킹했는지 의문을 품게 한다.
제작사는 "시청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 덕분에 송재정 작가, 정대윤 감독 이하 스태프와 이종석, 한효주 및 모든 배우들이 더욱 열정적으로 촬영을 하고 있다. 감사드린다"며 "연주가 만난 사람이 누구인지, 13회를 통해 꼭 확인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했다.
1일 밤 10시 13회 방송.
[사진 = 초록뱀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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