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한화 이글스 투수 송창식이 결국 1군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앞서 1군 전력에 변화를 줬다.
확대 엔트리 시행으로 투수 에릭 서캠프·김재영, 포수 허도환, 내야수 오선진, 외야수 이동훈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송창식은 1군에서 말소됐다. 송창식은 우측 팔꿈치 뼛조각 염증에 의한 통증을 호소, 일본 이지마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화는 치료에 열흘 이상 걸릴 것으로 판단, 송창식을 1군서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송창식이 1군서 제외된 것에 대해 “치료와 휴식을 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한 한화 관계자는 이어 “치료기간은 아직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는 송창식을 대신해 투수 이재우를 1군에 합류시켰다.
[송창식.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