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이 시청자들을 제대로 심쿵하게 만들 것을 예고했다.
31일 방송 말미에서는 유방외과 입원실에서 룸메이트로 마주치게 된 공효진(표나리 역)과 조정석(이화신 역)의 웃픈 재회가 펼쳐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방암을 선고받은 조정석과 수술을 받아야하는 공효진이 핑크색 입원복을 입고 만나게 된 엔딩은 1일 방송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에 입원실 복도에서 공효진이 조정석을 향해 입술을 쭉 내미는 스틸 컷은 과연 이 두사람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무한 상승시킨다. 공효진은 3년 전, 조정석을 열렬히 짝사랑했던 과거가 있지만 이미 마음을 접었다고 선언했던 상황.
때문에 금방이라도 입을 맞출 듯 가까운 거리와 당황을 금치 못하는 조정석의 표정은 이들의 관계에 새로운 진전이 생기게 되는 것인지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한 병실을 쓰게 된 이들의 웃지못할 에피소드들 또한 본방사수를 예약하게 한다.
이 장면은 배우 공효진과 조정석의 꿀케미가 더욱 빛날 대목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함과 설렘을 동시에 전할 것이라고.
‘질투의 화신’의 관계자는 “수술을 앞둔 두 사람에게 벌어질 사건 사고들은 이들의 관계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1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M C&C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