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오지환이 개인 한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을 눈앞에 두게 됐다.
오지환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5번타자(유격수)로 출장했다.
4회초 2타점 적시타를 때린 오지환은 이어 8회초에도 타점을 추가했다. 무사 2, 3루서 에릭 서캠프를 상대로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때린 것. 그 사이 3루 주자 박용택은 홈을 밟았다.
이로써 오지환은 올 시즌 61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오지환이 2010시즌에 기록한 개인 최다 타점과 타이를 이루는 기록이다. 잔여경기를 감안하면, 신기록은 시간문제인 셈이다.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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