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1일 잠실 경기에서 올 시즌 최단 경기 기록이 경신됐다.
두산 베어스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의 완봉승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니퍼트가 9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kt 선발투수 트래비스 밴와트가 7이닝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명품 투수전이 펼쳐졌다. 득점도 두산이 3회말 민병헌의 희생플라이로 뽑은 1점이 유일했다.
그러면서 경기가 2시간 22분 만에 종료됐고, 이는 올 시즌 KBO리그 최단 시간 경기로 기록됐다. 종전 기록은 지난 8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삼성과 넥센전의 2시간 23분이었다.
[니퍼트(좌)와 김재호(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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