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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우먼 이성미가 조혜련 대신 윤아, 우주의 일일 엄마가 됐다.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과 이성미가 서로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우주는 이성미 딸에 "엄마를 바꾸고 싶다. 이성미 이모가 내 엄마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이성미는 제작진에 "다른 엄마랑 살아봐야 우리 엄마가 최고라는 걸 알 수 있다"라며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어 이성미의 집으로 간 조혜련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정리 정돈에 감탄했고, 새로운 딸 은비와 은별에 "내가 엄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은비는 제작진에 "머리가 하얘졌었다"라며 조혜련에 "어쩐 일로 여기에 오셨냐"라고 물었고, 조혜련은 "우리 애들이 너무 말을 안 들어서 말 잘 듣는 애들과 살려고 너의 엄마를 할 거다. 너의 엄마는 우리 애들의 엄마를 하러 갔다"라고 알렸다.
특히 조혜련은 우주와는 달리 깔끔한 은비의 방에 "옷 정리 다 너희가 하냐"라고 물었고, 은비는 "대부분 우리가 한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조혜련의 집을 방문한 이성미는 "집이 더럽다. 엄마로 온 게 아니라 파출부로 온 거 같다. 마음에 안 든다"라며 윤아와 우주에 "너희 엄마 정말 냉동식품 좋아하는구나?"라며 고개를 저었다.
['엄마가 뭐길래'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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