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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장근석이 배우 유인나 앓이를 했다.
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내 귀에 캔디'에서 장근석은 첫 캔디 하이구를 떠나보내고 "지난 번 캔디 잘 지내나? 그 때 좀 좋았는데. 간질간질 거리면서 자꾸 보고 싶어지는 그런 느낌이었어. 내가 나를 봐도 되게 진짜 여자친구랑 통화하면서 설레는 것 같은 느낌? 그런 감정이 얼마만이야. 하지만 그 이후로... 볼 수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 귀에 캔디' 1회를 모니터링하며 하이구 앓이를 시작한 장근석은 "나보다 다섯 살 누나네. 뭐... 다섯 살 정도야"라며 이를 무한 리플레이했다.
이때 제작진이 찾아와 새로운 캔디폰을 전달하며 "지난 번 방송 보셨냐? 캔디의 정체는 아셨냐?"고 물었다.
장근석은 "왜 나만 몰랐지? 사람들은 한 번에 다 맞히던데. 난 전혀 예상 못 했던 사람인데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어땠냐?"고 물었고, 장근석은 "당장 상하이로 달려가고 싶었다"고 솔직히 답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장근석은 이어 제작진이 돌아간 후 "지난 번 캔디는 되게 가슴 설레고, 진짜 연애하는 것 같은 풋풋한 느낌의 캔디여서 너무 좋았다. 지금 이제 방송 나가고 내가 누군지를 알아서 실제로 보면 어떻게 될 지 나도 잘 모르겠지만 만나고는 싶다"고 고백하며 수줍어했다.
[배우 장근석. 사진 = tvN '내 귀에 캔디'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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