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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SBS ‘자기야-백년손님’이 목요일 심야 예능 1위를 지켰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일 방송된 ‘자기야-백년손님’은 시청률 7.0%(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의 7.6%보다 0.6%P 하락한 수치지만 굳건한 1위다.
이날 방송에선 개그맨 김재우가 출연해 아내와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또 SNS에 올려 화제가 된 카레 관련 게시물에 대해 “결혼 전에 어떤 음식을 좋아하냐고 내게 물어본 적이 있었다. 아내의 말에 설레 ‘카레’라고 대답했는데 정말로 4년 동안 카레만 먹고 있다. 심지어 칫솔이 노래질 정도”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는 시청률 4.9%로 상승 곡선을 그렸고, MBC ‘능력자들’은 2.8%를 기록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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