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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워너브러더스가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를 영화로 제작한다는 뉴욕데일리뉴스 보도는 루머인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워너브러더스가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의 영화판권을 비밀리에 확보하고 다니엘 레드클리프에게 해리포터 역을 맡길 것이라고 전했다.
루머가 확산되자 워너브러더스가 진화에 나섰다.
워너브러더스는 1일(현지시간)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연극이고, 영화를 만들려는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실제 원작자 J.K 롤링은 지난 3월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를 시나리오로 각색한다는 루머를 일축한 바 있다.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연극 대본으로, 현재 영국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해리 포터 책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제7권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2007년 7월 발간) 시리즈의 19년 뒤 이야기를 다뤘다. 마법부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격무에 시달리는 37세 해리 포터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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