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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헤수스가 맹활약을 펼친 브라질이 월드컵 남미예선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브라질은 2일 오전(한국시각) 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7차전에서 에콰도르에 2-0으로 이겼다. 남미예선 6위에 머물고 있던 브라질은 에콰도르전 승리로 3승3무1패(승점 12점)를 기록하게 됐다. 헤수스는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이끌어낸 페널티킥을 유도했을 뿐만 아니라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브라질은 에콰도르를 상대로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쳤다. 이후 브라질은 후반 27분 네이마르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브라질의 헤수스가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골키퍼 도밍게즈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반면 에콰도르는 파레데스가 후반 30분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가야 했다.
이후 브라질은 후반 42분 헤수스가 추가골을 터트려 점수차를 벌렸다. 헤수스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팀의 3번째 골까지 성공시키며 승리를 자축했다. 헤수스가 페널티지역 정면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에콰도르 골망을 또한번 흔들었고 브라질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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