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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최기환 SBS 아나운서와 이성배 MBC 아나운서가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신드롬을 언급했다.
제43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이현주 KBS 아나운서, 이성배 MBC 아나운서, 최기환 S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태양의 후예' OST를 부른 가수 거미의 축하무대 후 최기환 아나운서는 "개인적으로 '태양의 후예'를 울면서 봤다. ‘저걸 SBS에서 했어야 하는데’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고, 이성배 아나운서도 "우리도 마찬가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현주 아나운서는 "반면 우리는 좀 좋았다"며 3사 아나운서가 함께 진행하는 시상식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농담을 완성했다.
한편, 제43회 한국방송대상은 사전 공지된 심사 결과 SBS '한국형 전투기 KF-X 핵심기술 이전 거부' 단독 및 연속보도가 대상에 선정됐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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