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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판타스틱'의 김현주와 주상욱이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2일 첫방송 되는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이 첫 방송을 앞두고 김현주와 주상욱의 키스 1초전, 밀착 스킨십 사진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이소혜 역의 김현주와 류해성 역의 주상욱은 키스 직전의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지만, 커플들의 달달함과는 거리가 먼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주상욱이 허세 가득한 눈빛으로 다가서자 깜짝 놀라 당황하던 김현주가 주상욱의 옷깃과 얼굴을 잡고 어느새 키스를 리드하고 있어 궁금증을 안긴다. 김현주를 바라보면서도 자기애가 충만한 눈빛을 이글이글 불태우는 남다른 똘끼의 류해성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기분 내키는 대로 상황을 리드하며 오히려 류해성을 당황시키는 멘탈甲직진녀 '톡쏘혜' 이소혜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엎치락뒤치락 마치 기싸움처럼 펼쳐지는 이들의 키스신은 궁금증과 호기심을 유발한다.
해당 장면은 12년 만에 드라마 '히트맨'으로 재회한 후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희대의 앙숙 케미를 발산하던 이소혜와 류해성의 관계가 전환되는 장면이다. 12년 전 이소혜의 데뷔 단막극으로 연예계에 입문하고 스타덤에 오른 류해성. 두 사람의 인연은 예상치 못한 일로 서로에게 상처를 남긴 악연이 되고, 12년 만에 다시 만났지만 '발카프리오' 류해성은 절대 캐스팅 할 수 없다던 이소혜와 12년 전의 복수를 위해 사사건건 이소혜를 괴롭히는 류해성의 악연은 그렇게 시작된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키스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급변할지 기대를 높인다.
로맨스가 시작되기 전 입맞춤부터 하는 빨라도 너무 빠른 '혜성'(소혜+해성) 커플의 모습에 신파 없고 가식 없고 시간도 없는 기상천외 3無로맨스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누구에게나 거침없이 핵직구를 날리고 오늘을 화끈하게 사는 이소혜와 자기애 충만한 관심강박증 '우주대스타' 류해성의 로맨스는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예측불가의 매력으로 역대급 하드캐리 커플로 등극하게 될 전망이다.
'판타스틱' 제작 관계자는 "두 사람의 연애에 평범이란 없다. 두 사람의 치열하고 특별한 로맨스 지켜봐달라. 오늘만 사는 두 사람의 특별한 로맨스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 선사 할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한편 '판타스틱'은 이판사판 '오늘만 사는' 멘탈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와 '똘끼충만'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주상욱)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판타스틱'의 김현주와 주상욱.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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