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시즌 3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타점 2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로사리오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5번타자(1루수)로 출장했다.
로사리오는 한화가 2-4로 뒤진 채 맞이한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임찬규를 상대했다. 로사리오는 볼카운트 0-1에서 임찬규의 2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31호 홈런이다.
더불어 로사리오는 이를 통해 올 시즌 115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장종훈(前 한화)이 1992시즌 수립한 119타점에 이은 한화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타점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윌린 로사리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