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2라운드에서 박성현이 렉시 톰슨을 앞질렀다.
박성현(넵스)은 2일 충청남도 태안 골든베이 골프&리조트(파72, 654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화금융클래식(총상금 12억 원) 2라운드서 버디 7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적어낸 박성현은 장수화(대방건설), 김지현(롯데)과 함께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 추천선수로 참가한 세계 4위 렉시 톰슨(미국)은 버디 없이 보기만 3개를 치며 중간합계 2언더파 단독 4위로 떨어졌다.
박성현은 전반 홀에서 버디 3개를 잡아내며 전날 2오버파의 부진을 만회했다. 10번 홀 더블 보기로 잠시 주춤했으나 11, 13, 17, 18번 홀에서 버디를 내리 잡는 뒷심을 발휘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으로 이름을 옮겼다.
[박성현.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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