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유한준이 시즌 11번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유한준(kt 위즈)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3차전에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유한준은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두산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의 2구 146km짜리 높은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15m. 자신의 시즌 11호 홈런이었다.
kt는 유한준의 솔로포로 2회초 두산에 기선을 제압했다.
[유한준.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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