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모중경이 이틀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모중경(타이틀리스트)은 2일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 컨트리클럽(파72, 711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낸 모중경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박배종(넵스)과는 2타 차. 지난 5월 매일유업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모중경은 시즌 2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전날 공동 3위였던 박배종은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더블 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범하며 결국 1타를 줄여 5언더파 139타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김준성은 이날 초반 버디 3개를 잡으며 순항했으나 18번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해 순식간에 공동 8위로 떨어졌다.
[모중경.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