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대니 돈이 역전 홈런을 터뜨렸다.
대니 돈(넥센 히어로즈)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날렸다.
대니 돈은 양 팀이 3-3으로 맞선 1회말 1사 2루에서 등장, SK 선발 임준혁의 137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8월 24일 한화전 이후 처음 때린 홈런이자 시즌 14호 홈런.
넥센은 1회말 대니 돈의 홈런 등으로 대거 5득점하며 1회말 현재 5-3으로 앞서 있다.
[대니 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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