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넥센에 악재가 생겼다.
박정음(넥센 히어로즈)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결국 이날 수술을 받게 됐다.
박정음은 1회 첫 타석에서 임준혁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때렸다. 이어 고종욱의 우전안타 때 3루까지 향했다. 이 과정에서 박정음은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대주자 임병욱으로 교체됐다.
결과가 좋지 않다. 넥센 관계자는 "박정음이 오늘(2일) 오후 10시부터 고대구로병원에서 왼쪽 새끼발가락 중족골 핀 고정수술을 받는다"며 "복귀까지는 6~8주 정도 걸릴 듯 하다. 하지만 복귀 시기가 빨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시기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넥센 박정음(오른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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