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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의 매력이 다시 정글로 돌아왔다.
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는 병만족의 첫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서인국은 과거 정글 생존을 한 번 했던 만큼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다시 돌아온 서인국을 반긴 것은 제작진의 거짓말이었다. 제작진은 서인국을 속이기 위해 작전을 짰다. "굉장히 좋은 곳이다. 꽃밭과 강물이 어우러진 노래하는 언덕"이라며 첫 번째 생존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
하지만 서인국이 헬기를 타고 내린 곳은 황량한 사막지대였다. 그는 "여기 전부 사기꾼만 모아놨다. 이렇게 판을 짜는 게 어디 있느냐"며 분노했다.
서인국은 제작진의 거짓말로 인해 멘붕에 빠졌지만 이내 사막에 적응했다. 그는 이선빈을 살뜰히 챙기며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가 하면 헌터 본능을 발휘하며 능력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서인국은 초원에서 개구리를 거침없이 잡아내는 모습으로 매력을 더했다. 서인국은 "정글에 오면 생존에 대한 강한 집념이 꿈틀대는 것 같다. 무슨 사냥을 하는지 지켜봐 달라"고 예고하며 무궁무진한 매력을 예상케 했다.
오프닝에서도 서인국의 매력은 예고됐다. 헌터 본능을 뽐내면서도 벌레 앞에서 한없이 작아져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돌아온 꾹이의 매력이 여심을 흔들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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