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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하정우 주연의 ‘터널’이 2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2일 하루동안 6만 8,257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666만 6,491명이다.
2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터널’은 올해 최장 기간 흥행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뚜렷한 경쟁작이 없어 김지운 감독의 ‘밀정’이 개봉하는 다음주 7일 전까지는 흥행 1위를 계속 질주할 것으로 보인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하정우의 1인 재난 연기가 호평을 받았다.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메카닉:리쿠르트’는 5만 9,788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20만 1,349명이다.
‘호러 장인’ 제임스 완 제작의 ‘라이트 아웃’은 5만 49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79만 7,832명이다.
[사진 제공 = 쇼박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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