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최원태가 2경기 연속 조기강판?磯?
최원태(넥센 히어로즈)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7피안타 2탈삼진 무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최원태는 이날 전까지 14경기에 나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6.55를 기록했다. 지난 등판인 8월 25일 LG전에서는 2⅓이닝 6피안타 6실점에 그쳤다.
이날도 1회부터 실점했다. 선두타자 이용규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은 뒤 정근우에게 우익수 방면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 과정에서 우익수 이택근이 2루로 향하던 정근우를 횡사시키며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후 송광민은 유격수 뜬공, 김태균은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2회 추가 실점했다. 윌린 로사리오와 양성우에게 연속안타를 맞은 뒤 폭투까지 범했다. 무사 2, 3루. 차일목의 희생 플라이 때 2번째 실점을 한 뒤 2사 2루에서 이성열에게 빗맞은 좌전 적시타를 맞으며 실점은 3점으로 늘어났다.
최원태는 3회에도 상대 타자를 제압하지 못했다. 선두타자 송광민에 이어 김태균에게 안타를 내준 뒤 팀이 1-3으로 뒤진 무사 1, 3루에서 마운드를 금민철에게 넘겼다.
이후 금민철이 주자 2명을 모두 불러 들이며 최종 실점은 5점이 됐다. 투구수는 54개였다.'
최고구속은 148km까지 나왔으며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를 섞어 던졌다.
[넥센 최원태. 사진=마이데일리DB]고척돔〓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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