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모중경(타이틀리스트)이 단독선두를 지켰다.
모중경은 3일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 컨트리클럽(파72, 7115야드)에서 열린 2016 KPGA 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모중경은 전반 2번홀과 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6번홀에서 보기로 주춤했으나 7~8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후반에는 11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결국 4일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한다.
김인호, 한민규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다. 마관우, 이창우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4위, 황인춘, 김대섭, 주흥철, 전윤철이 6언더파 210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모중경.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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