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허윤경(SBI저축은행)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허윤경은 3일 충청남도 태안 골든베이 골프&리조트(파72, 6546야드)에서 열린 2016 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서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허윤경은 전반 2번홀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4번홀에서 투온에 성공한 뒤 이글 퍼트에 성공했다. 5번홀, 7번홀, 9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으면서 상승세를 탔다. 후반 14번홀에서도 이글을 잡았고, 16번홀도 버디로 장식했다.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선두 도약에는 문제가 없었다.
김지현, 박재희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조윤지가 3언더파 213타로 4위, 이승현, 고진영, 김지현, 배선우, 장수화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5위, 렉시 톰슨(미국), 안신애, 박성현이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허윤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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